선화공주의 남편은 누구인가?

일본의 분고오노시에는 서동설화와 매우 유사한 전설이 전해진다. 숯을 팔던 스미야키 코고로가 나라의 공주와 혼인하고, 부자가 되어 절을 창건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설화의 시대적 배경

당나라 태비가 된 백제의 마지막 공주

백제의 마지막 공주, 부여태비는 의자왕의 증손녀로, 백제의 마지막 공주였던 그녀가 당나라를 세운 황제의 옆에 함께 묻혀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묘지석은 부여씨가 괵지역의 왕비라고 설명하고

기황후

고려와 원의 국제결혼

역사 서술에 지극히 냉소적이고 엄격했던 사관들이 변치 않고 칭송하는 여인이 두 분 계십니다. 황후의 직위를 받고 계시는 가야 제국에 허황후와 몽골의 기황후이십니다. 이를 국제결혼을 통해

노국공주와 공민왕의 순애보

노국공주와 31대 고려 공민왕

단군이 한국인인가요? 고주몽이 한국인일까요? 한국인은 단 한 번도 “단일 민족”을 이룬 역사적 증거는 없습니다. 심지어 고구려 고주몽 역시 부여의 소서노와 혼인, 백제국을 만들었습니다. 단군

가야의 미스터리 1부 미완의 제국

미완의 제국, 가야의 수수께끼. 그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전북 장수군에서 수 십기의 가야계 고분이 발견됐다. 경남 일대에만 존재했다가 일찍 멸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야의 고분이 호남의 동부

신라 공주와 결혼한 페르시아 왕자 쿠쉬나메

‘쿠쉬의 책’이라는 뜻으로 중국 왕 쿠쉬가 악인에서 선인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1만 129절이라는 방대한 [쿠쉬나메]의 내용 중 절반가량이 신라에 관한 내용이다. 천 년 전

과학으로 본 허황옥 3일

과학으로 본 허황옥 3일

AD 48년 7월 잔잔한 고 김해만에 붉은돛을 단 커다란 배가 도착한다. “저는 아유타국에서 온 공주입니다. 성은 허이고 이름은 황옥입니다“ 결혼을 위해 9천 km 바닷길을 뚫고 온 여인 허황옥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