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며느리 베트남 겹사돈

철없는 며느리 팜티짱 씨의 고향은 베트남의 수도에서 2시간이 걸리는 하이퐁(Hai Pong)이다. 그동안 며느리에게 무엇이든 공부하기를 바랐던 시어머니였지만, 며느리의 고향에 가서야 비로소

베트남 두 며느리

고부간의 갈등은 어디에나 있어 왔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고부 갈등은 여느 가정과 다른 면이 있다. 서로 다른 언어, 서로 다른 국적, 서로 다른 문화라는 큰 벽이 존재한다. 한 가족이라는 테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