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5년 만에 만난 엄마
“얘 진짜 답답하다!” 시어머니 이명자(70) 여사의 목소리가 또 한톤 올라간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머리를 감겨주는 일이 이 집에선 낯선 일이 아니다. 구석구석 깔끔하게 머리를 잘 감지 못하는
“얘 진짜 답답하다!” 시어머니 이명자(70) 여사의 목소리가 또 한톤 올라간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머리를 감겨주는 일이 이 집에선 낯선 일이 아니다. 구석구석 깔끔하게 머리를 잘 감지 못하는
너무 친한 시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외로운 며느리가 자매의 고향인 캄보디아 캄퐁참으로 향한다. 며느리가 나고 자랐던 고향 마을부터 결혼하기 전 다녔던 직장까지 방문하는 고부. 드디어 성사된
아침부터 부지런히 장사준비에 정신이 없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 14년차 며느리! 손님맞이로 분주한 가게에 시어머니의 등장! 오다가다 며느리가게에 문턱이 닳게 드나들 정도로 사이가 좋은 고부
동네에서 200점 며느리라고 칭찬이 자자한 복덩어리 며느리! 그런데 남들이 다들 칭찬하는 며느리를 인정하지 않는 단 한 사람!! 바로 시어머니, 권영임 여사. 말투는 무뚝뚝, 속정은 깊은 권 여사
15년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왕령씨를 보고 첫눈에 반한 남편 전성호씨. 두달간의 짧은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하지만 결혼 사진 한 장으로 남은 결혼식, 그런 왕령씨 부부가 15년
순백의 간호사복이 눈에 띄는 한 사람, 12년 전 한국으로 시집 온 필리핀댁 리첼 씨. 타국에서 기반을 잡고 사회생활을 하기란 쉽지 않은 법, 하지만 그녀는 한국 땅에서 당당히 꿈을 일궈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막내딸 다시 찾은 올리비아네 가족, 어떤 변화가? 2016년 8월 11일 방송된 ‘막내 손녀 데려오자는 시어머니와 싫다는 며느리’ 편에서는 네 살배기 막내딸을 갑자기 필리핀 친정
한 지붕 아래 4대가 사는 집이 있다. 시어머니 박정순(61) 여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일곱 식구의 식사 준비를 하고 여든을 훌쩍 넘긴 시부모님의 수발을 든다. 게다가 이제 갓 돌이 된 손녀를 돌보는
고부가 함께 떠난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첫날부터 감기 기운을 느낀 김 여사가 컨디션이 안 좋아지자 수정 씨는 시어머니 머리 감을 걱정까지 하며 살뜰히 보살핀다. 며느리 덕분에 기분
작년 6월!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남편을 기다리는 만삭의 어린 신부 리엔씨가 바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태어날 아기와 남편을 기다리며 마냥 행복해야 할 리엔씨.
2014년 8월 23일 인천국제공항. 파란색 단체복을 입은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이들은 한국여성재단의 다문화 외가방문 프로젝트에 선정된 20가구의 다문화가족들이다 북적이는 여러 가족 사이에서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와 남편 용국씨를 만난 논라판씨, 딸 경숙이까지 태어나며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하고 있다. 결혼 후 남편과 처음으로 찾은 태국 고향집! 돌아가신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뵙고
철없는 며느리 팜티짱 씨의 고향은 베트남의 수도에서 2시간이 걸리는 하이퐁(Hai Pong)이다. 그동안 며느리에게 무엇이든 공부하기를 바랐던 시어머니였지만, 며느리의 고향에 가서야 비로소
같이 시집온 둘째 며느리와 자매 사이다 보니 한국어보다 베트남어를 쓰는 상황이 많아졌다. 그러니 한국어가 늘지 않을 수밖에. 심순옥 여사는 한국어를 많이 할 줄 아는 것보다 공부를 하겠다는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아이들 돌보랴, 집안일 하랴, 늘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낸다. 어린 나이에 시집 와서 서툰 살림 솜씨로 고생했던 날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 아이와 남편을 챙기며, 집안일까지
2년전, 한국에 먼저 시집 온 친구의 소개로 끼우짱씨는 지금의 남편 엄영철씨를 만났다. 끼우짱씨에게 첫눈에 반한 영철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영철씨를 꼭 닮은 아들
방울토마토처럼 생긴 가지, 하늘 위로 거꾸로 자라는 고추, 사람 키만 한 줄콩, “이상한 생김새의 작물은 다 은아 엄마 거구나 하고 동네 사람들도 이제 다 알아요.” 27동의 비닐하우스에서 한국에서
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시어머니 이정자(59) 여사. 고된 시집살이로 힘든 시절을 보낸 이 여사는 자신만큼은 며느리에게 좋은 시어머니가 되겠다는 소망을 갖고 살아왔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과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육십령 고개. 이곳에 20년이 넘도록 같은 자리를 지키는 휴게소가 있다. 베트남 출신의 응웬와이투 씨는 4년 전 휴게소 주인인 조정자씨의 며느리가 되었다. 이른 아침에
전주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의 많은 학생들중 강의실 맨앞에 앉아 진지한 모습으로 교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있는 탁 붑 파리 씨.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 파리 씨는 올해로 간호학과 2학년이 된
전라남도 여수에 속한 섬 월호도, 그곳엔 6년 전 베트남에서 온 마이나 씨가 산다. 그녀의 직업은 섬마을 집배원. 그녀는 매일 아침 남편과 함께 바다 건너 출근길에 나선다. 우편물이 실린 배를 직접
결혼 11년 차 주부 위라완 씨 축구 선수가 꿈인 아들 승우와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딸 윤서 남부러울 게 없는 가정이지만 위라완 씨는 또 다른 꿈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육 교사
한국에서 근무중인 동환씨와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는 소냐 회사, 거래처 관계로 자주 전화통화하면서 장거리 사랑을 싹틔우는데, 행복한 결혼식과 달콤한 신혼도 잠시, 동환씨는 인도네시아로
베트남 거리에는 어디를 가나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곳곳에 나붙은 광고 속 활짝 웃고 있는 베트남의 인기스타 하리 원 2016년 가장 사랑받은 팝스타에 선정되었으며 가수는 물론 배우, MC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전라남도 해남 황금 들판에서 벼 수확중인 마리테스 에이 도미네스. 그녀는 16년전 필리핀에서 온 결혼 이주 여성이다. 해남군에서 임대한 만 삼천 평의 땅에 마리테스 부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