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어머니의 통 큰 선물

너무 친한 시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외로운 며느리가 자매의 고향인 캄보디아 캄퐁참으로 향한다. 며느리가 나고 자랐던 고향 마을부터 결혼하기 전 다녔던 직장까지 방문하는 고부. 드디어 성사된 며느리와 시어머니 둘만의 시간. 과연, 서로 어색한 고부사이에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 수 있을까?

“귀한 딸을 머나먼 한국까지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냉장고 없이 사는 캄보디아 사돈댁이 신경 쓰였던 한국 시어머니의 통 큰 선물|다문화 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