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 발표에 의하면 작년 다문화 혼인이 전년 대비 3003건 늘었으나 한편으로는 다문화 이혼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의 비중은 10.6%로, 전년 대비 1.5%포인트(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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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혼인의 유형은 외국인 아내(69.8%), 외국인 남편(17.9%), 귀화자(12.3%) 순이었다. 외국인 아내의 혼인이 1만4268건으로 가장 많고, 외국인 남편은 3659건, 귀화자는 250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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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 비중은 3.0%p 증가한 반면,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 비중은 2.1%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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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2150명으로 전년 대비 3.0%(376명) 감소했다. 다문화 출생아는 2013년(2만1290명) 이후 10년 연속 줄었다.
다문화 출생아는 감소
다문화 출생 감소폭은 전체 출생(23만명)이 전년보다 7.7% 감소한 데 비해선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전년보다 0.3%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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