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따라 한국 며느리가 된 캄보디아 두 자매

7년 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차이나리씨.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아이들 돌보랴, 집안일 하랴, 늘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낸다.
어린 나이에 시집 와서 서툰 살림 솜씨로 고생했던 날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 아이와 남편을 챙기며, 집안일까지 거뜬히 해내는 야무진 ‘경주댁’이 되었다.

모든 일을 밝게 웃으며 해내는 나리씨,

그녀가 늘 힘을 낼 수 있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그녀가 살고 있는 ‘경주’에 언니 차이나린씨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동생보다 1년 먼저 한국으로 시집 온 언니 나린씨는
나리씨에게 낯선 한국 생활의 선생님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타향 생활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우애 좋은 ‘차이 자매’,
이제는 어엿한 ‘경주댁’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언니 따라 저도 한국 며느리가 됐어요!” 캄보디아 두 자매가 선택한 나라 한국🇰🇷 매일 웃음꽃이 피는 시집살이 이야기|다문화 휴먼다큐 가족|알고e즘

📌프로그램명: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 – 경주댁이 된 차이자매 1부
📌방송일자: 2012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