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형님네 식구까지 10명이 넘는 대식구가 모두 한 집에 모여
살고 있는 강원도 철원의 쩐 티 리에우 씨.
올해 결혼한 지 5년이 된 그녀는 12살 은영이와 9살 유란이,
그리고 이제 3살 된 막내 정민이의 엄마이다.
사실 큰 딸 은영이와 둘째 유란이는 남편 하진수 씨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아이들이지만,
리에우 씨는 본인의 딸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돌본다.
한국말이 서툴러 아이들과 마음대로 대화를 할 수 없고,
공부를 도와줄 수 없어서 속상하다는 리에우 씨.
아직 표현은 서툴지만 하루하루 정을 쌓아가며 가족이 되어가고 있는
은영이 엄마 리에우 씨와 가족들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제 딸 아니라곤 생각 안 해 봤어요” 12살 연상 남편의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두 딸을 본인의 딸처럼 키우는 20대 엄마|다문화 휴먼다큐 가족|알고e즘
📌프로그램명: 다문화 휴먼 다큐 – 은영이 엄마 리에우 씨
📌방송일자: 2013년 1월 17일